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 회차상환과 금액상환 뭐가 다를까?
목돈 생겼다면 상환 방식부터 확인… 중도상환해약금과 대출 약정에 따라 달라지는 조건까지 쉽게 정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뒤 목돈이 생기면 남은 대출금을 어떻게 갚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분할상환대출의 경우 회차상환과 금액상환으로 나누어 중도상환할 수 있어 두 방식의 차이를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의 전반적인 금리와 상환 방식을 함께 확인해두면 중도상환 방식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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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실제 적용 방식과 중도상환해약금 여부는 금융회사와 대출 약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 내용은 두 방식의 기본적인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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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 어떤 상황일까?
예를 들어 1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5년 동안 20회로 나누어 갚기로 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원금을 단순하게 나누면 1회차당 500만원입니다.
대출을 받은 지 3년 정도 지나 12회차까지 상환한 상황에서 갑자기 목돈이 생겨 남은 대출금을 미리 갚고 싶다면, 이때 어떤 방식으로 상환할지 선택하게 됩니다.
이때 알아두면 되는 것이 바로 회차상환과 금액상환의 차이입니다.
회차상환은 정해진 회차를 기준으로 상환
회차상환은 처음 정해진 분할상환계획의 회차를 기준으로 중도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앞의 예처럼 20회로 나누어 상환하는 대출이라면 현재까지 진행된 회차를 기준으로 남아 있는 회차를 상환하게 됩니다.
장점은 기존 상환계획을 기준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비교적 단순하다는 점입니다. 반면 정해진 회차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원하는 금액만 따로 정해서 상환하는 데에는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회차상환은 ‘얼마를 갚을지’보다 ‘몇 회차를 상환할지’에 초점을 둔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금액상환은 상환할 금액을 정하는 방식
| 구분 | 회차상환 | 금액상환 |
|---|---|---|
| 기준 | 회차 | 금액 |
| 방식 | 정해진 회차 기준 상환 | 원하는 금액 기준 상환 |
| 특징 | 상환계획에 맞춰 처리 | 자금 상황에 맞춰 조정 |
| 확인할 점 | 적용 회차·조건 | 중도상환해약금·조건 |
금액상환은 상환할 금액을 기준으로 중도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대출금 가운데 일정 금액만 먼저 갚고 나머지는 계속 분할상환하고 싶다면 금액상환 방식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회차상환과 비교하면 현재 가지고 있는 여유자금에 맞춰 상환금액을 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다만 금액상환이라고 해서 항상 중도상환해약금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도상환해약금의 부과 여부와 금액은 대출상품과 약정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도상환을 결정하기 전에는 단순히 상환할 금액만 확인하지 말고 중도상환해약금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상환할지는 약정조건부터 확인
회차상환과 금액상환 중 어느 한쪽이 무조건 더 유리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대출에서 어떤 방식의 중도상환이 가능한지, 원하는 금액만큼 상환할 수 있는지, 중도상환해약금이 발생하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출상품에 따라 상환 방식이나 분할상환계획 변경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중도상환을 하기 전에는 대출받은 은행의 약정조건과 수수료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상환기간에 따라 대출 조건과 상환 부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장기 대출을 이용 중이라면 주택담보대출 상환기간별 차이도 함께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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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회차상환은 정해진 회차를 기준으로 상환하는 방식이고, 금액상환은 상환할 금액을 기준으로 하는 방식입니다.
목돈이 생겼다고 바로 상환하기보다는 내 대출의 조건을 먼저 확인한 뒤 어떤 방식이 가능한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